ACL Industry Track에 냈던 논문이 정말 운 좋게 되었다. Main Track은 아니지만, 내가 1저자로 작성한 첫 논문이 accept 되어서 매우 좋다. Logical Anomaly를 VLM을 통해서 탐지하고, 그 이상의 이유를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는 논문이다. 이 논문은 아이디어를 내고 사실상 2,3달만에 논문이 나왔다. Prompting이 많이 필요했던 논문이었고 사전학습된 좋은 vlm 을 가져다 쓰는게 성능면에서 가장 주요했다. 본 논문이 accept 됨과 동시에 비슷한 시기에 내가 작성한 현대자동차 미래기술 연구과제 공모가 합격되어 우리 연구실과 과제를 대략 8개월 정도 하게 되었다. 과제는 RAG과제이고, 예전부터 multi-modal RAG를 공부하고 싶었기데 잘 되었다고 본다. 이 과제를 내가 하나부터 마지막까지 따 왔기에 교수님이 ACL 학회를 다녀올 수 있게 해주셨다. 그래서 7월 중순말에 비엔나를 가게 되었고, 떠나기전에 9월 ICLR를 목표로 DocumentRAG를 분야를 꼭 내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. 5,6월에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어서 연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, 이제는 좀 뭔가 힘있게 밤새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들기 시작했다.
ACL에 가기전에 생긴 목표가 있는데, 2025 ACL에 나온 모든 Retrieval 논문을 다 보고 가려는 거다. 일단 내 연구에 도움이 되려는 게 크지만, 도대체 Main을 쓰는 분들은 어떤 분이실까 궁금해서 이다. Poster/Oral 상관없이 너무 궁금하다. 그래서 이번에 비엔나 학회에서 꼭 돌아다니면서 찾아보고 싶다.
그래서 velog에 이번 ACL 2025에 나온 Retrieval 논문을 빠짐없이 정리하려고 한다. 내 주제에서 벗어난 경우, 좀 먼 얘기는 걍 간단하게 적고 관심있는 건 좀 깊게 적겠다.
참고로,
retriev
가 들어간 논문(Retriever
, Retrieval
이 들어간 제목)은 99편 정도 되는데, 여기의 모든 제목을 다 하나씩 열어서 보되, 몇개만 구체적으로 정리할거다.